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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아, 아니... 귀찮으니까 나중에 얘기하자. "

이름 : 세키 잇세이 (せき いっせい / 關 一世)

 

나이 : 33세

 

성별 : 남성

 

키/몸무게 :181cm / 표준

 

쿠인케 타입 : 코카쿠

코카쿠 카구호를 개량한 대검.

 

직급 : 특등 수사관

 

성격 : 

"자잘한 일은 나중에 얘기하자. 귀찮지 않냐."

큼직한 일 처리하기도 이 몸은 바쁘시다며 빼기 일쑤. 그에게 있어서 귀찮지 않은 일이 있을까. 한겨울의 곰만큼이나 잠이 많고, 진화가 덜 됐다는 판다만큼이나 움직임이 없다. 봄이면 춘곤증때문에, 여름이면 더워서, 가을에는 나른해서, 겨울에는 겨울잠 자느라. 그가 빠릿하게 움직이는 꼴을 보기는 하늘에 별따기. 이런 성격에 어떻게 특등까지 올라갔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실적을 보면 분명 우수한 인재임이 틀림없지만 글쎄, 그 외에는... 어찌됐든, 그는 이런 면에서 소위 엿같은 상사임이 틀림없다.

 

"[지금은 부재중이오니 삐 소리후 음성 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핸드폰은 항상 꺼져있거나 수신거부 및 방해금지모드. 그의 비서 직원은 이 자동 메세지의 멘트를 죄다 외웠다. 그의 주변인물도 이런쪽에 있어 한번쯤 거치는 상황. 회의는 밥먹듯이 불참하면서 점심만큼은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회사에 밥먹으러 다니는 줄. 어찌됐든 지루하거나 따분하거나 무료한 일은 극도로 싫어한다. 그에게 있어서 흥미로운게 과연 존재할지 모르겠지만.

 

특징 : 

일격필살.

방어와 공격의 양쪽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대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른다. 한 방의 위력이 상당히 묵직하다. 자른다기보단, 으깨거나 짓뭉겐다는 의미가 더 정확하다. 따라서 그가 처리한 구울들의 사체는 상태가 썩... 좋지 않다.

 

골초.

흡연량이 거의 이틀 내지 하루에 한갑. 밥을 먹으면서 식후땡으로 한대 하면 얼마나 맛있을까를 고민하는 애연가. 그런 주제에 술은 좋아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느니 차라리 줄담배를 태우고 말겠다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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