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저에게 어떤 존재일지. "
새까만 머리카락은 약간 곱슬끼가 있으며 목을 약간 덮는 길이이다. 삼백안에 황안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는 하얗고 깨끗하다. 겉보기에는 조금 말라 보이지만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서 잔근육이 있다. 평범한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정장 바지를 입고 있으며 평소에 벨트는 눈에 띄지 않는 검정색을 주로 차고 다닌다. 신발도 깔끔한 검은색 정장 구두를 신고 다닌다.
이름 : 아즈마 미츠키 (東 美月)
코드네임 : 핀셔 (Pinscher)
나이 : 20세
성별 : 남성
키/몸무게 : 178cm / 평균
카구네 타입 :
코카쿠
커다란 갈고리 모양의 붉은색 카구네가 오른팔을 감싸고 있다.
레이트 : B
성격 :
"잠시."
무뚝뚝한 표정에서 드러나듯 감정 표현에 매우 서툰 편이다.일을 하면서 고치려고 노력은 했지만 잘 되지 않자 포기했다. 두뇌 회전이나 말을 하는 것도 꽤나 느린 편이라 상대방은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자기 자신은 그것을 여유로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남자에게는 그 무엇보다 메말랐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저는 언제나."
몸에 배려가 배어있다. 남성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여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았다 보니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몸이 여성에게 먼저 반응한다. 말투 또한 항상 존댓말이다. 상대방의 성별, 나이가 어떻든 절대 반말을 하지 않는다. "저는 당신을 존중합니다." 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제 역할입니다."
성실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할 때는 완벽하고는 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일에 관련하여 남에게 기대거나 떠넘기는 것을 스스로 매우 싫어하여 하지 않는다. 대신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일이 아닌 것이라면 되도록 참견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 걸음 물러서겠습니다."
항상 타인의 몸과 마음에 거리를 둔다. 스킨쉽은 꽤나 좋아하지만 스스로 절제하여 물러선다. 또한 상대방과 자신은 철저히 남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항상 거리를 두고 얇은 벽을 두르고 산다. 상처를 받는 것을 싫어하지만 주는 것을 더 싫어하기에 말 또한 행동에 상당히 주의를 한다.
특징 :
- 전투 능력이 딱히 뛰어난 것이 아니라서 공격보다는 방어에 능숙하다.
- 카구네를 상대방을 밀쳐내거나 후려치는 공격을 주로 하는데 후려칠 경우에는 몸이 베인다는 느낌보다는 움푹 파인다는 느낌이 든다.
- 성별에 관계없이 주로 고등학생과 젊어 보이는 20대 초반의 인간을 사냥한다.
기타사항 :
- 레스토랑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오전에서 오후까지만 일을 하지만 가끔 행사가 있거나 바쁘면 저녁까지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