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의 새카만 어둠처럼 어두운 머리카락에, 새하얀 눈같은 하얀색 리본 헤어밴드로 묶었다.
눈은 눈꼬리가 내려가 강아지 인상처럼 보이는 듯, 까망한 눈이 포인트이다.코는 각도기로 재보지않았기에 어느 정도의 각도라고는 표현할 수 없지만, 높은 것도, 낮은 것도 아닌 콧대를 가지고 있다.입은 놀랍게도 앵두입술은 아니다.
뭣모르던 풋풋한 나이에 했던 한순간의 선택이 입술색을 망쳐놓았다.그래서 아름다운 입술을 위해 연한 분홍색(라이트핑크/ffb6c1/lightpink) 립글로즈를 발라 마치 자신의 입술색인 척하고 있다.화장은 귀찮다라며, 연하게 한다.
셔츠가 좀 독특하다.카라는 흰색, 몸통부분은 검정색, 팔부분은 흰색이다.단추는 모두 검정색.
치마는 검정색에 T자 형식의 주름스커트인 요크 스커트를 입고 있다.
치마 안에는 검정색(딤그레이/696969/dimgray) 핫팬츠(라기에도 애매하고 반바지라기에도 애매하다)를 입고있다.
양쪽 무릎에는 검정색(블랙/000000/black)의 천을 소재로한 가벼운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무릎만은 지키겠다는 그런 의지!다.
코트는 검정색(딤그레이/696969/dimgray)의 바바리코드다.
허리의 끈은 흰색(화이트/ffffff/white)의 코트와 같은 소재의 원단으로 만들어져있다.
코트의 끈걸이에 끈을 걸지않고 바로 리본을 묶어서 자주 잃어버린다고 한다.벌써 5번이나 잃어버렸다나 뭐라나.
구두는 검정색의 펌프스다.굽은 2cm.더 높은 것을 샀다간 구울잡기전에 스스로 자기 다리부터 잡아버릴까봐 관뒀고, 더 낮거나 없는것을 사기엔 구두로서의 기능을 못하는게 아닐까하고 걱정하는 맘에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리본은 개인 취향이라고 한다.피가 튀면 옷에 얼룩이 진다며 검정색들로 옷을 맞췄다.
검정색만 하면 저승사자처럼 보일것같은 마음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건만, 가만 생각해보니 언제 빨간색이 될지 모르겠다라며 매번 불평한다.
다리는 무릎보호대 때문에 스타킹을 신지 않는다.
주위에서 무릎보호대를 빼고 스타킹을 신으라고 말하지만, 춥든말든 마이웨이로 스타킹 안신고 무릎은 소중하니까를 몸소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이름 : 미소라 미즈오(美空水黄)
나이 : 21세
성별 : 여성
키/몸무게 : 164cm/평균
쿠인케 타입 : 코카쿠(이미지 첨부: 미소라 미즈오-쿠인케)
직급 : 이등수사관
성격 :
세심한 척하지만, 덜렁거린다.
오죽하면 고장난 자물쇠 소리도 들어봤다.
입버릇은 "아!"이다.본인은 조심하려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은 모양이다.건방증이 있다.
자기가 사놓고 까먹어서 다른사람에게 양도해버린다던가, 볼펜을 집고서 뭘하려했는지 까먹어서 다시 내려놓는다던지.
자신은 솔직하지 못한게 콤플렉스라고 말하는데, 주위 사람이 보기엔 솔직한것도 솔직하지 않은것도 아니라고 한다.그렇지만은 호불호는 확실하다.
물론 일에 있어서 호불호를 표현하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친분이 생긴 사람에게는 장난치며 놀리는것을 좋아한다.심하게 놀리는 것은 아니고 말장난수준이다.상대가 싫다라던가, 하지말라고 표현하면 그 장난은 거기서 끝난다.
대부분을 그냥 가만히 있기 때문에 눈치가 빠른건지, 느린건지는 알 수 없다.
분위기를 읽으며 행동하는 것은 맞지만, 평소에는 활기차다.평소의 활기참때문일지 당당함은 이미 우주를 뚫었지도 모른다.당황하면 허둥지둥거리며 상황을 수습하려하는 부분마저도 당당하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은 바로 인정하는 타입이다.
계획을 짜거나, 서류정리, 상황정리는 빠른 편이다.해서 전투시 상황정리에 쓸만해 보이지만 그것은 함정.그렇다, 덜렁거린다.옆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상황정리는 가능하겠지만은, 직접 전투하면서 상황정리하는 그런 센스는 안타깝게도 발휘하지 못했다.승부욕이 알게모르게 강해서 뭔가 하면 반드시 이겨먹을려고 안달이다.스스로 무리라고 생각하면 가볍게 한발 물러서는 그런 태도를 보이지만, 꽤나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무리라고 생각하는건 도저히 판단이 내려서지 않을때이다.
어릴적부터 정말 건강하고 제멋대로 자라왔다.
자기관리는 좀 철저한 편이라 성적은 좋았으며, 짠순이 기질을 보이며 절약절약을 외친다.
직장선택도 고등학교 교육비가 저렴한 곳을 찾아 왔다가 그대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이 선택이 옳았던 것인지, 적성에는 잘 맞는다.피를 보면 거부감은 없지만 조금 질색하긴 한다.병원에서 피를 뽑는 기분을 온몸으로 새겨듣는 기분이라고 표현하지만, 솔직히 본인도 모르겠다라고 말한다.매번 "자유!"를 외치며 투덜대지만 본인의 행동으로 보면 짜놓은 시간표대로 실행하고 움직이는게 이게 더 성격에 맞아보인다.
좌우명은 「똑바르고 성실하게 살자」인데, 본인은 안지켜져!라지만 누가봐도 잘 지키고 있는 성실감있는 사람이다.
특징 :
뒤에서 뒷치기로 공격하는 것을 주목표로 노려서, 복부를 공격한다.
정면이라 뒤에서 치는게 불가하다면 잠자코 싸우지만, 주특기는 「뒤에서 공격하기」이다.
전투도중 스스로 "불가하다"라고 판단하면 뒤로 빠져버린다.
" ...? 아! 그거 제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