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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버크에는 하나의 부족이 있었습니다.

그 부족의 이름은 The hunter of Dragon, 즉 '드래곤 사냥꾼'이라고 불리던 부족입니다.

 

그들은 이름 그대로 드래곤을 사냥하고, 드래곤과 싸우던 용맹한 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우연한 계기로 드래곤의 왕, 알파 드래곤인 '비윌더비스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드래곤들은 사람들을 해칠 의도가 없다는 것을 그로부터 전해듣게 되었지요.

 

그들은 그때부터 비윌더비스트 종의 '킹', 그리고 다른 드래곤들과 공존과 화합을 이루며 The Friend of Dragon이라 자칭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허나 어느날, 그들은 드래곤과의 공존을 반대하는 부족 스모커와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그들은 드래곤들과 함께 용맹하게 맞서 싸웠으나, 부족 내에서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전략적으로, 머리를 써가며 전투를 해야한다는 파와,

우리는 위대한 바이킹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 며, 부족 내에서 두가지 의견으로 갈등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용맹한 전사들은 부족 내의 갈등으로 중심을 잃어버렸고, 결국 그들은 '킹'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 해 적들로 인하여 '킹'의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는데에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큰 타격으로 다가온 킹의 죽음과 두 부족 내에서의 갈등은 여전히 끝나지 않아, 결국 부족은 두개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오로직 힘만을 추구하며 더 강한 힘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나가기를 주장했던 이들이 세운 부족, '타이타니스'.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지능적인 전투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던 이들이 세운 부족, '태티스'.

 

그것이 지금 이 일대를 지배하고 있는 가장 큰 두개의 부족입니다.

 

그들은 오랜 시간동안 각자의 의견을 내세우며 서로간의 전쟁과 자잘한 다툼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싸움이 심화되는 것을 느낀 두 부족은 더이상의 다툼은 서로에게 독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최근,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잘한 다툼과 언행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바로 얼마 전, 극히 최근. 마지막 남은 비윌더비스트 종인 '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며 드래곤들은 자신들을 통제할 왕인 알파를 잃고 혼란스러워하게 됩니다.

 

이에 힘의 부족 타이타니스는 자신들과 함께하는 자신들의 수호신과도 같은 타이탄 윙 몬스트러스 나이트 메어를, 지식의 부족 태티스는 타이탄 윙 스톰 커터를 알파로 내세우기 위하여 알파 후보에 유력한 상대의 타이탄 윙 개체의 드래곤을 제압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휴전은 깨졌고, 그들은 드래곤들을 통솔하기 위해, 화합을 이루어내기 위해 전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옳은걸까? 의문을 던지는 바이킹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전쟁을 시작할 무렵, 두 비윌더비스트의 죽음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제 3의 부족. '미스테리 클래스'의 '스모서링 스모크브레스'그 상징인 '스모커'들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알파 드래곤을 차지하여, 모든 드래곤들을 자신들의 의지대로 이용하려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쟁에서의 복수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야망을 위해서 말이지요.

 

 

알파 드래곤이 사라지고 모든 드래곤들이 혼란을 맞이한 이 전쟁의 시기에서, 이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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