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와 함께해주세요"
주황빛 곱슬머리는 단발에 단정히 리본으로 정리한듯 보인다. 정리를 잘 해두지 않으면 여기저기 헝클어지기에 리본으로 옆머리를 단단히 고정해놓았다.
피부색은 옅어 혈관이 다 보일 것 같이 투명해보인다. 볼쪽에는 추우나 더우나 매번 홍조를 띄고있다.
눈동자색은 청록색으로 언뜻 봤을땐 푸른빛으로 빛난다. 속눈썹이 길게 늘어뜨려져있다.
새까만 원피스(리본과 색이 같다)를 입고 있으며, 원래 빡빡한 원단재질이었으나 여기저기 접힌자국이 생겨있다.
원피스와 어울리지 않는 분홍색 구두를 신고있는데, 이는 약간 헐렁한지 걸음걸이가 어색하다.
* 이름 *
스텔라
* 성별 *
여성
* 나이 *
14살
* 키/몸무게 *
158cm / 49kg
* 영혼 *
* 성격 *
그녀는 불안한듯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몸을 떨곤 한다. 겁에 질린듯한 행동으로 상대를 경계해 살피며, 그 눈은 생각보다 재빠르고 꼼꼼하다. 말이 느리고 띄엄띄엄 간격이 벌어지지만 그에비해 말의 내용은 정확하고 논리적이다. 그녀의 느릿한 말투에는 빠르게 돌아가는 두뇌가 숨겨져있다.
그러나 그녀는 논리적인 말을 숨기며 상대를 배려하고 따뜻히 보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는 자신의 불안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녀는 그 믿음을 신뢰하며, 그렇기에 더욱 더 배려와 사랑에 힘을 쏟는다.
상대의 거친 말을 가슴속 깊이 담아두어, 상처를 받을 시엔 아무말 없이 자리를 떠나 그 상처를 더듬으며 홀로 고통스러워한다. 그녀는 상처를 보이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가 생길 경우 어쩔 줄 몰라하며 이성을 잃는 일이 종종 생긴다. 언제나 실수를 두려워 하며 그렇기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려한다.
* 기타 *
그녀는 아가씨같은 용모와는 달리 행동은 마치 시골소년과 같은데, 그만큼 연약하지 않고 힘이 넘친다. 그렇기에 상대가 자신을 어린 여자아이로 보는 것을 싫어하며,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 애쓴다.
신기한 것을 발견하면 넋을 놓고 보는 경향이 있다.
* 텍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