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야, 걸리적거려. 비켜 봐, 좀. "
* 이름 *
강 헌
* 성별 *
남자
* 나이 *
24세
* 키/몸무게 *
185 / 79
* 영혼 *
* 성격 *
거침, 솔직함, 성급함, 단순무식
사나운 인상 못지 않게 말투가 세고 거칠다. 속마음이 그렇지 않다 해도 말은 툭툭 나간다. 그렇기에 인상과 더불어 첫인상이 결코 호감은 아니나 이에 대해서는 개선해야겠다거나 억울하다는 등의 생각이 별로 없으며, 오히려 본인 또한 타인에 대해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 누군가 자신을 나쁘게 본다 해도 그러려니 하고 두지, 친해지기 위해 특별히 노력을 하지는 않는다. 그런 만큼 제 테두리 안의 사람은 제 나름대로 신경을 쓴다. 크고 작은 감정을 숨기는 데 매우 서투르며, 특별히 숨기려하지도 않는다. 싫으면 싫은 거고, 아닌 건 아닌 거다. 이를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는 경향이 있어 누군가 눈치보느라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답답해한다. 성격이 급해 답답한 걸 싫어하고 거침이 없다. 매사 별로 깊이 생각하려 하지 않으며 사고가 상당히 단순하다.
* 기타 *
* 양쪽 귀에 피어스를 총 5개 뚫었으며(왼쪽 두 개, 오른쪽 세 개) 입술에도 피어싱을 했다. 머리는 염색한 것으로 탈색을 해가며 염색했음에도 원했던 것보다 탁하게 나와 본인은 다소 불만이다. 물론 그 덕에 결은 개털이다.
* 최근 들어 슬슬 뜨고 있는 인디 록밴드에서 드럼을 치고 있다. 성급한 성격 탓인지 가끔 너무 흥이 나면 속도가 점점 붙어 자주 혼이 난다. 드럼 스틱을 습관적으로 상비하고 있으며, 굳이 드럼이 없어도 심심하면 벽이라도 두드려대고 논다.
* 학생 시절부터 공부에는 손을 놨기에 대학교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고등학교 졸업 이후부터 밤낮으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왔기에 체력이 좋다. 요즘 들어 점점 밴드가 뜨고 있기 때문에 굳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돈이 되기 시작했으나, 아직까지도 무언가 쫓기는 사람처럼 남는 시간에는 버릇처럼 아르바이트를 뛴다.
* 5살 어린 여동생이 하나 있다. 부모님과는 사이가 영 나쁘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부모님과 의절하고 집을 나왔으나, 여동생만은 밖에서 꾸준히 만나고 있다. 남들 앞에서 부모님 얘기는 거의 하지 않으나 여동생이라면 껌뻑 죽는다. 언더게임도 이름만 들어본 정도로 특별히 큰 관심은 없었으나, 여동생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여동생의 이야기를 온연히 이해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 무식하게 힘이 센데 가끔 제 힘 조절을 못해 사소하게 물건을 부수는 일이 왕왕 있다. 부러뜨려먹은 드럼 스틱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
* 늘상 담배와 사탕을 갖고 다닌다. 수 번의 금연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끝에 금연을 포기하고 담배는 하루에 세 개피까지만 이라고 정한 것으로 스스로와 타협했다. 그래도 담배가 땡길 때는 사탕으로 버티고 있다. 음식을 안 가리고 많이, 잘 먹는데 의외로 매운 건 못 먹는다. 먹으면 욕한다.
* 텍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