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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니 걱정 마 나는 채식 주의자란다! "

커다란 덩치에 푸른 빛이 감도는 회색 피부를 가진 거미 괴물.

회색의 부스스한 머릿결 중간 중간에는 짙은 파란색이 섞여있다.

8개의 눈을 가지고 있지만 위협적으로 보일까 평소에는 인간과 같은 위치에 위치한 눈

한 쌍만 뜨고 있으며 조금만 피로해져도 금방 흰자위가 붉게 변해버린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모습

안약을 넣어봐도 소용없다.

 

 

6개의 팔은 언뜻 편리해 보이지만 어깨에 바로 달려있는 왼팔과 손 이외에는 그다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지는 못하는 듯 보여 못 미더운 이미지를 준다.

 

항상 밝게 웃는 표정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지만 뾰족한 송곳니 때문에

도리어 위협적으로 보일 때도 많다. 본인은 대단히 스트레스인 모양.

 

 

△ 목 뒤에 모래 시계 모양 반점이 있다.

리본처럼 귀여운 모양이라 들키면 당황한다. 

 

 

* 이름 * 

 

도우(Dow)

 

* 성별 *

 

남성

 

* 나이 *

 

외관 35

 

* 키/몸무게 *

 

220cm / 110kg 

 ​

* 괴물의 마법 *

 

 거미줄로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묶어서

독침으로 조금씩 중독 시킨다.

 

* 스테이더스 *

HP : 340

ATK : 4

DEF : 6

 

* 성격 *

 

밝고 느긋하고 쉽게 풀 죽는다.

인간을 좋아하고 괴물을 좋아한다.

 

다른 사람을 돌보는 걸 좋아하고 상냥한 성격이며 혼자보다 같이 있는 걸 좋아한다.

 

특히 자신보다 작은 상대를 귀여워하지만 상대방이 불편해할까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단 감정을 쉽게 속이지 못하는 편이라

금방 들키고 마는 모양. 이 '귀여워한다' 가 시작되면 입에서 침이 고이고

배에서는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날 때가 종종 있는데 항상 상대방에게

자신은 채색 주의자니 안심하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해준다. 

 

거짓말은 아닌 듯 항상 야채나 사탕을 가지고 다니며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드물게 욕심을 부리는 걸 보면 

야채를 좋아하는 건 정말인 모양. 배가 고파지면 조금 다혈질로 변한다.

 

 작은 친구들을 보면 꼬르륵 소리부터 나고 보니

자업자득이라며 한가한 주말에는 갑자기 우울에 잠기기도 하지만

룸메이트에게 몇 번 걷어 차이고 나면 금방 기운을 차린다.

 

무섭게 생긴 외형과 거미에 대한 인식으로 자신을

무서워 할 수 도 있다는 점에 신경 쓰고 있다.

 

 

* 기타 *

 

스노우딘

 

건축가로 일하고 있다.

날씨가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거미줄이 얼어 휴업한다.  

주변으로부터 평판은 좋지만 스노우딘이라 거의 문을 열지 않는 게 흠이다.

집을 설계하기도 하지만 자잘하게 수리하거나 리모델링 해주기도 한다.

수리하고 난 부분에 끈적끈적 한 거미줄이 남아있어 가끔 불만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성실하고 꼼꼼하게 일 해준다.

* 텍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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